1. 제주 자연의 풍경 속 색다른 이색카페 베케 탐방
베케는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는 이색적인 카페입니다. 카페의 이름만 들으면 뭐 하는 곳인지 생소합니다. 하지만 이곳을 방문을 하게 되면 더욱 특별한 곳임이 분명해집니다. 이곳의 위치는 서귀포시 효돈로에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입니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니 참고 바랍니다. 건물 앞에 커다란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많은 차들이 주차가 가능할 정도로 꽤 커 보입니다. 외관을 보면 단순 갤러리 같은 딱딱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간판에는 베케라는 로고와 휴게음식점이라고 안내가 되어 있고 건물 내부는 외부와 같이 회색 개통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더욱 갤러리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입장권은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며, 일일 입장권 판매와 년간 입장권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입장권도 있는데, 이것은 베케 식물산책 코스로 가격이 좀 높습니다. 내부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음료 가격은 높은 편은 아니고 디저트류는 크림볼과 간단한 케이크 정도가 전부입니다. 요즘은 가정에서도 화분정도는 많이 키우는 시대입니다. 그만큼 예전보다는 식물을 키우는 가정이 많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식물을 키우거나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베케 탐방을 추천합니다. 정말 많은 식물들이 있으며, 정원 사이사이 여러 공간이 있으며 공간마다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색다른 식물도 구경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2. 베케만의 매력
카페 이름인 베케는 제주도 방언입니다. 베케는 밭을 일구다 나온 돌을 쌓아놓은 돌무더기를 뜻합니다. 매표소에 베케 정원의 테마 구역 지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살펴 보자면 이끼 빗물정원, 겨울정원, 노각나무 등 여름철과 겨울철에 보면 좋은 정원들이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서 정원을 산책하고 각 테마 구역마다 어떤 점이 다른지 감상하고 알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곳에서는 작은 화분과 큰 화분에 식물을 키워놓고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식물정원답게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이 아니어서 식물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장소가 될 것이라 봅니다. 베케에서는 영상실이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서면 이끼빗물정원을 볼 수 있는 통유리 공간과 함께 베케 정원이 어떤 의미에서 만들어졌는지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베케 정원의 아름다운 모습과 이곳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오시는 분들은 꼭 영상시청을 추천합니다.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철마다 오감색색의 잎싹을 바꿔 입으며, 모습을 뽐내는 식물들의 영상 속 모습을 보면 실제로 더욱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이곳은 느긋하고 하나도 빠짐없이 관람을 해야 구서구석 숨어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인조색으로는 만들 수 없는 자연 식물들의 색감이 눈을 더욱더 즐겁게 해 줍니다. 실내에는 베케의 정원을 사방의 통유리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카페 안에서 넓게 보는 베케의 풍경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 줍니다.
3. 소중한 추억을 만들수 있는 곳
제주도라서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또는 제주도가 가까운 곳에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별한 테마 파크가 주는 여유와 아름다움, 신비로움을 선사해 주는 효과는 방문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어린 자녀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각박한 도심에서 회색 건물과 매연 속에 지처있는 마음을 정원의 깨끗함과 상쾌함을 느껴 본다는 것은 더없는 행운입니다. 연인들에게도 가족들과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곳 중 한 곳입니다. 또한 전문가의 설명과 정원을 산책하며 식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반드시 숲과 함께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하루 30분 산책을 하는 것은 마음과 생각을 정리해 주는 아주 강력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 산책길에 푸른 숲이 함께 한다면 몸과 마음도 젊어질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또한 이곳의 명소 중 하나는 포토존입니다. 접할 수 없는 정원 속에서 연인과 가족과 함께 사진으로 남기는 가장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이곳 베케의 1년 중 가장 볼거리가 많은 봄 계절이 오면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입니다. 눈꽃이라 불리는 벚꽃의 매력이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또한 가을철 단풍은 그 색감이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는 정원의 아름다움도 있지만, 봄과 가을철만큼은 꼭 가보고 싶은 명소중 한 곳입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베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